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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서비스

스마트 디바이스가 된 자동차

‘커넥티드 카’란 용어는 단순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모두 해석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만큼 광범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선 네트워크와 연결돼 ‘움직이는 컴퓨터’가 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초연결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용 통신 단말기로 고객센터에 연락하는 수준이었던 초기 커넥티드 카는 이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실시간으로 경로를 탐색하고,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주며,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각종 금융 서비스와 IT 서비스를 통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서 더욱 다양한 생활을 즐기게 될 자율주행 시대, 커넥티드 카는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FUTURE연결의 초월성

커넥티드 카가 가져올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은 CES 2019에서 커넥티드 카 분야 글로벌 리딩 전략으로 ‘연결의 초월성(Transcend Connectivity)’을 제시했습니다. 과거 제시한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에서 한층 구체화된 것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연결하겠다는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성능 컴퓨터보다 진화한 수준의 커넥티드 카를 구현함으로써 자동차, 집, 주변 공간, 스마트 기기, 나아가 도시와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실현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2022년 말까지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 고객 1,000만 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기본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울러, 이미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가(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 유럽 등)뿐 아니라 러시아 그리고 호주와 브라질 등 글로벌 판매 전 지역에도 커넥티드 카 센터를 추가로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지역별 로컬 챔피언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채로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초연결성을 갖춘 차들이 당연해질 미래의 자동차 시장. 현대자동차그룹은 연결의 초월성을 주도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부응하고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TECHNOLOGY커넥티드 카 핵심 서비스 알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를 찾고, 운전 중 별도의 터치 없이도 음성으로 날씨와 뉴스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며, 차량은 물론 집안까지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경로 탐색

사용자가 설정한 목적지를 서버로 전송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대별 예측 상황 등을 분석한 패턴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안내해주는 기능입니다. 목적지까지의 경로는 물론 차선 방향별 직진, 좌회전과 우회전에 따른 교통정보까지 세세하게 알려줘 편리합니다. 경로탐색 시 내비게이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리 목적지를 전송하거나, 원하는 도착 시간을 설정하면 교통 상황을 고려해 역으로 출발 시간을 제안해준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더불어 내비게이션 메뉴의 ‘내 차 위치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링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실시간 내 차 경로, 목적지까지의 거리 및 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통화나 메신저 없이도 기다리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차량 원격 제어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차량에 시동을 걸거나 도어, 창문은 물론 공조 기능까지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주차 후 창문 닫는 것을 깜빡하더라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여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차량의 상태까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또 야외 주차가 꺼려지는 여름과 겨울에는 미리 시동을 걸어 에어컨이나 히터, 통풍∙열선 시트를 켜둘 수 있어 언제든 쾌적한 상태의 차량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음성인식 기능은 주행 중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개발됐습니다. 기존에 탑재된 음성인식은 전화와 길 안내 등 제한된 기능만을 제공하고 인식률이 낮아서 불편했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은 실제 운전 중 사용할 수 있는 자연어 기반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는 “내일 날씨는 어때?”처럼 일상에서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말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공조 제어 기능 등을 수행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음성인식 엔진이 사용자의 입에서 나온 소리의 주요 특징 값을 1,000분의 1초(msec) 단위로 계산해,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해도 잘 인식하고, 사용자가 말한 문장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무선 업데이트 기능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실시간 도로 교통 정보를 내비게이션에 반영하려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수입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인지한 후 SD카드나 USB를 가지고 PC에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다시 차량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만 해서 무척 번거로웠습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OTA : 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 별도의 PC 다운로드나 설치 시간 없이 언제나 최신의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미 출시된 GV80, G80, 팰리세이드, 넥쏘,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등에도 이 같은 기능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능을 무선 업데이트와 같은 방법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카투홈/홈투카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을 제어하고,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궁극의 커넥티드 카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 IoT 서비스 계정을 연동한 다음, 차량의 카투홈 메뉴에 들어가 연동된 가전기기들을 등록하면 됩니다. 특히 운전 중에는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반대로 홈투카는 가정에 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량의 시동, 공조, 문잠김, 비상등, 경적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 출시되는 차량에 카투홈과 홈투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들도 홈투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EY TECH소프트웨어 & 플랫폼

자동차가 일명 ‘달리는 컴퓨터’처럼 구현되려면 그에 기본이 되는 운영 체제와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커넥티비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공해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O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 핵심 운영 체제
ccOS – 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커넥티드 카 오퍼레이팅 시스템(ccOS: 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은 커넥티드 카의 고성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조작하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자적인 인포테인먼트 운영 체제입니다.

ccOS는 차량 네트워크·제어 기능 등을 제공하는 차량 연동 프레임워크, 내비게이션·멀티미디어·운전자 맞춤형 UX 기능 등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레임워크, 외부 연결 기반 데이터 처리 기능 등을 제공하는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등으로 구성됩니다. ccOS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홈 연계 서비스, 지능형 원격 지원, 완벽한 자율주행,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확장과 고도화가 가능해집니다. 또 차종 간 호환성을 확보해 표준화된 소프트웨어로 전개할 수 있어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
ccSP – connected car Service Platform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ccSP: connected car Service Platform)’은 2017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ccSP는 말 그대로 차량과 스마트 기기, 교통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ccSP가 운전자에게 각종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차량으로부터 수집해 자산화하고, 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유의미한 정보로 재생산할 수 있는 카 클라우드와의 연결이 중요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3년 ‘현대 카 클라우드(Hyundai Car Cloud)’ 국내 구축을 시작으로 2017년 중국 구이저우성에 첫 번째 글로벌 빅데이터 센터를 세워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기술의 경쟁력을 한 층 높였습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주요 거점에도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전 세계의 방대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하며 더 나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COLLABORATION앞선 기술로 구현하는 커넥티드카의 진화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고의 커넥티드 카를 완성하기 위해 전 세계 IT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